B.     Brands and opinions.


기타 회사들 일렉 베이스 기타 제작에 뛰어들다.
Gibson 기타와 비틀즈의 베이시스트 Paul McCatney.
댄일렉드로스(Duane & The Danelectros) 베이스
최초의 RoundWound 베이스 현.
리켄버커 베이스사의 출범(Rickenbacker Bass)
세계최초의 넥 뜨루(Neck Through Bass) 베이스 기타.
초퍼 베이스(Slap Bass:슬랩 베이스)의 모체
Beatle Bass (비틀즈의 베이스)
모타운(Motown) 레코드 회사
펜더 프리시젼 세상위에 우뚝서다  
펜더와 깁슨의 경쟁
세계 최초의 프렛리스 베이스(Fretless Bass)
최초의 8현 베이스.
최초의 투명한 베이스
최초의 액티브 설킷 베이스(Active Circuited Bass)
명품 베이스 어렘빅(Alembic Bass)의 탄생.
스탠리 클락과 Alembic Bass
시몬, 너는 그래파이트를 아느냐? (Graphite Bass Neck)
모듈러스 그래파이트사(Modulus Graphite Bass Company)
스테인버거(Steinberger), 스튜어트 스펙터(Stuart Spector),
인체공학(Ergonomics) 디자인 베이스의 시작.
피콜로 베이스(Piccolo Bass)
6현 베이스와 안소니 잭슨(Anthony Jackson)
큐비키 베이스(Kubicki)와 Low D.
켄 스미스와(Ken Smith) 포데라 베이스(Fodera)
크래머 베이스(Kramer Bass Guitars)
오 펑크, 펑크베이스(Funk Basslines)
새로운 펜더계열의 베이스들
아시아인의 베이스기타 생산
픽업과 프리앰프의 새로운 방향제시.
그외의 베이스들.

 

a. 기타 회사들 일렉 베이스 기타 제작에 뛰어들다.
펜더사의  프리시젼 베이스를 두 번째로 연주하던 몽고메리(Montgomery 1921-1982)라는 베이시스트가 기존의 Hampton Band의 베이스 후임 주자로서 함께 유럽시장에 들어가 밴드 투어(Band Tour)를 했고, 이 계기로 펜더의 프리시젼 베이스는 먼저 전 유럽시장에서 모든 신문에 특보로 게재되는등 인기를 끌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추세를 민감하게 탐지하고 있던 Gibson 기타 회사에서는 1953년 9월에 솔리드 마호가니(mahogany body)로 만든 바이올린 스타일의 일렉 베이스를 만들어 판매를 시작했다. 이 베이스의 특징은 마치 더블 베이스처럼 밑부분에 페그(받침)를 꽂아서 세워놓고 칠 수 있도록 고안 되었다. 이것은 곧 더블 베이시스트들을 일렉 베이스로 유혹하기 위한 수완이였다.  Gibson의 뒤를 이어 Gretsch 기타 회사에서도 일렉 베이스 기타를 생산하기 시작하였고 이것은 곧 일렉 베이스 기타의 대량 양산 체제와 경쟁시대를 의미하는 것이였다.

b. Gibson 기타와 비틀즈의 베이시스트 Paul McCartney.
 많은 사람들이 유명한 팝송그룹 비틀즈를 좋아하고 있다. 그리고 그 노래들의 베이스 라인은 아직도 좋은 베이스 라인의 본보기로서 남아있다. 그런데 그 베이스 주자인 폴 매카트니가 치던 베이스는 사실 많은 사람들이 아는것처럼 깁슨사에서 만든 것이 아니고 독일의 기타 회사(Hoffner)에서 깁슨사의 바이올린 베이스 디자인을 모방하여 만든, 속이 빈 할로우 바디의(Hollow Body) 베이스 기타였다(1961년 제작).  
        깁슨사는 1950년에 사이즈가 30인치 정도의 작은 일렉 베이스 기타 시리즈를 만들어 일반 기타리스트들로 하여금 일렉 베이스를 칠수 있도록 유혹하였다. 그 예로, EB-2 (1958년도 제작; 바디의 중간부분은 솔리드 바디로 되어있고, 양 사이드[Wing]부분은 할로우[Hollow]로 되어있어서 솔리드 기타의 특징과 할로우기타의 장점을 동시에 살리려고 애썼다) 및 EB-1 (Hollow Body), EB-0(New Version of EB-1 with Solid Body)를 제작하였다.
c. 댄일렉드로스(Duane & The Danelectros) 베이스 기타.===========88888
    뉴욕에 살던 기타 제작자인 나단 대니엘(Nathan Daniel)은 그의 첫 번째 댄일렉트로(Danelectro) 일렉 기타를 약 1955년도에 제작 하였다. 이 제작자는 실버스톤(Silver Stone)이라는 회사에 오더(Order)를 받아 기타를 만드는 일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저렴한 재질(Masonite: 섬유소재)을 이용해서 베이스 기타를 만들었는데, 그 베이스의 톤이 좋아서 세간의 인기를 얻기도 하였다. 또한, 1956년에 UB2라고 일컫는 6줄짜리 베이스 기타를 세상에 처음 내놓기도 하였다. 그당시는 모두가 29인치-30인치의 짧은 스케일의 베이스 기타를 만들었었다. 그런데 이 댄오(Dan'o=Danelectro Bass)사는 그 짧은 스케일에 프렛을 24개나 올려 풀 스케일의 베이스 기타를 제작하였다. 그리고 1999년, 이 댄오 베이스를 리 이슈(Re-Issue: 오래되거나 없어져버린 옛날 모델을 똑같이 현대에 다시 만들어냄)함으로써 세간의 관심을 끌고있다. 저자가 기타센터에 가서 연주해보니, 마치 날아가는 갈매기와도 같은 바디 디자인에 립스틱을 붙여놓은듯한 은색의 얇고 둥근 두 개의 재즈 픽업, 그리고 기다란 통모양의 헤드는 매우 유니크한 톤을 프로듀스(Produce)하였다.  이 톤을 묘사하자면 로우미드(Low-Mid Bass)가 매우 부드럽고(Sweet), 중음(Mid range)의 음색이 할로우 바디답게 통통 튀는 느낌이였다.  

가격은 매우 저렴하여(300불) 콜렉션(Collection)으로 사기에 딱 좋았다. 그리고 한가지더, 이것은 made in Korea, 즉 한국에서 주문생산되고 있었다.  
        아무튼 그 오리지날 댄오 베이스를 쳤던 사람들중에 요즘도 종종 베이스 플레이어지에(Bass Player Magazine) 출현하여 저자를 놀라게 하는 백인 할머니가 있다. 이름은 캐롤 캐이(Carol Kaye)라고 하는데 1958년에 이 회사에서 만든 6현 베이스를 연주했다. 이 할머니는 여자인까닭에 픽크로 베이스를 치며, 슬랩베이스(Slap Bass)등의 손가락 힘과 두꺼운 굳은살을 요구하는 탭핑(Tapping)연주는 안하는 것 같다. 아뭏튼 할머니 베이시스트 캡이예요, 파이팅  !!
        댄오 베이스의 6현 베이스가 출현하자 다른 기존 회사들도 서둘러 6현 베이스를 대량으로 양산하기 시작했다. 깁슨사는 1959년에 할로우 바디로 된 EB-6를, 펜더사는 1961년에 솔리드 베이스 6(Solid Bass VI)를 생산했다( 이 펜더의 초기 6현베이스를 사용한 유명한 사람은 The Cream of Cream 밴드의 영국인 베이스 주자 Jack Bruce 이다. 지금 저자의 앞에는 Jack Bruce의 뮤직비디오가 있다. 갈색 합판으로 꾸며진 스튜디오 안에, 검정 가죽잠바를 걸치고 검은 바지, 검은 구두를 신고 동그란 검은 드럼의자 위에 삐딱하게 앉은 모습인데...나이가 꽤 많이들었다. 그 옆에는 워릭(Warwick)사의 떰(Thumb) 프렛리스(Fretless)베이스를 세워놓았다.  이 베이스 비디오는, 저자가 아내와 함께 미국에서 처음으로 Free way 91 West 끝에 위치한 헌팅턴(Huntington)비치를 가던날, 우연히 발견한 기타센터에 들어가서 구입한 것이다. 이때 저자는 이 비디오를 구경하느라고 자동차 안에서 기다리는 와이프를 두시간 가까이 까맣게 잊고있었다. 곧, 그 결과로 참혹한 바가지와 함께 그 넓은 모래사장을 저자의 발자국으로 다 채우는, 늦 여름 총 결산 기합을 받아야 했다. 잊지 못할 Jack Bruce...).    
        한편,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그 당시 6현 베이스를 모두 조사해보니 역시나...현대의 34인치 스케일의 6현 베이스가아닌, 모두가 하나같이 일렉 기타처럼 작게 만들어져 있었고 이와 다른점은 단지 기타보다 한 옥타브 음정이 낮다는 것이였다. 이것은 일렉 베이스를 제작할 때 기타리스트를 마음에 두고 상업적인 목적을 앞세웠다는 느낌을 준다.
        그당시 저렴한 가격의 댄오 베이스는 주로 스튜디오 녹음에 많이 쓰였으며, 이것은 근래에 항상 비싼 베이스만을 고집하며 값싼 베이스는 기타로 쳐주지도 않는 세태를 꼬집는 것이 아닐 수 없다. 값싼 베이스 소리는 뭐 믹싱할 때 사라진다나...당연히,     초기시대의 베이스 기타들은 그 음역의 폭이(Frequency Range) 다소 좁아서 현대의 고급베이스들에 비교하자면 저음이 무척이나 부족했다. 현대의 베이스들은 좋은 픽업(Bartolini, Lane Poor,...)을 사용해서 지진이 날것같은 저음과 기타를 치는 듯한 고음을 낼 수 있으며 여기에다 훌륭한 베이스 앰프(SWR, Trace Aliot...)등의 도움으로 더 할 나위없이 소리가 향상되었다. 게다가, 이펙터(Effet Processor)들의 고급화로 변화 무쌍하게 되었다. 이에 관한 내용은 진공관(Tube Amp)과 더불어 조금 후에 다시 상세히 다루겠다.


d. 최초의 RoundWound 베이스 현.
        한편, 전통있는(Legendary) 록 베이시스트들 중에 John Entwistle이라는 The Who밴드의 주자가 있다(저자는 지난날 아무생각 없이 세상의 모든 베이스 앨범을 구하고자 베스트 바이[Best Buy: 종합 백화점]에 들렸다가 The Who의 John Entwistle Collection 앨범을 사게 되었다.

 그러나 그당시 록(Rock)베이스에 별 관심이 없었던고로 그냥 집에와서 구석에 던져두었다가 오늘날에야 전설적인 록 베이스 거장의 앨범이라는 사실에 혼비백산 하였다). 그는 댄오사의 일렉 베이스를 통해 그의 첫 솔로 앨범을 1965년 My Generation 이라는 타이틀로 세상에 내었다. 그런데 특이한 것은 그는 베이스기타줄을 매우 얇은 것을 골라서 썼기 때문에 자주 줄을 끊어먹었고, 그 때문에 늘 댄오 베이스를 두 개를 가지고 다녔다. 이때 그는 지금도 유명한 LaBella사의 Flat wound줄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그래도 만족을 못한 그는 1960년에 영국 회사인 Rotosound사에 가서 최초의 RoundWound 베이스 줄을 개발하기에 이르렀다. Rotosound는 아직도 유명한 기타줄 회사이며, 최초로, 모든 베이시스트들의 선택, RoundWound 베이스 현을 개발한 회사였다.
        참고로 얼마전에(1997) 정말 획기적인, 기타줄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제품이 나왔는데, GORE & ASSOCIATES 라는 커다란 회사에서(섬유, 의약품등을 생산) 세계최초로 PolyWebCoating 기타 및 베이스 기타 줄을 개발하였다. 이 줄은 말 그대로 PolyWeb이라는 플라스틱 섬유소를 기존의 RoundWound니클(Nickle Plate)도금 된 기타, 베이스 줄 위에 코팅을 하여 만든것인데, 그 특징으로는 줄의 수명이 기존의 줄보다 평균 5배가 넘으며 절대 녹이슬지 않고 외관이 아름다우며 빠르게 손가락을 슬라이드할 시에도 거의 소리가 나지 않는 큰 장점이 있다.  이 회사는 저자에게 당사의 첫 시제품을 사용해보고 평가해달라고 문의해왔다.  그러나 그 당시 저자는 6현 베이스밖에 없었고, 그 회사는 4현, 5현 베이스줄까지만 개발해놓은 상태여서 할 수 없이 저자는 5현베이스현으로(B-E-A-D-G) 테스트를 하여보았다. 그 결과는 오섬(Awesome: 굉장하다는 의미), 투 떰(Two Thumbs: 두 엄지손가락...최고라는 뜻)이였다. 단지 한가지 작은 아쉬움이 있다면, 플라스틱 섬유소 코팅은 오리지날 니클 기타줄의 특징인 하이 프리퀀시(Hi-Frequency; 베이스 기타줄의 약 5-10KHz)를 흡수한다는 데 있었다. 따라서, 주로 핑거링베이스를 위해서라면 만점이고, 1-2주간의 Slap Bass(초퍼 베이스) 용도의 스튜디오 레코딩을 위해서라면 기존의 줄이 더 유용하겠다. 그러나 저자처럼 특별히 소리에 민감하지만 않다면 무슨 목적에서든지 이 신소재의 줄, Elixir(발음이 어렵다...일릭설 또는 일리그져)상표의 줄은 만점이다. 저자 주변의 스튜디오 베이시스트에게도 권하여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가격은 다른 줄보다 약 8불정도가 비싸다. 조금 후에, 다시한번 만드는 과정에 따른 분류, 유명 상표, 여러 다른 재료등등 기타줄에 관해 다시 상세히 언급하겠다.

 g. 리켄버커 베이스사의 출범(Rickenbacker Bass)
                저자가 온 서든 캘리포니아(Southern California)를 휘지고 다니며 테스트해보던 베이스들 중에 가장 관심밖의 베이스 기타중에 하나가 공교롭게도 이 리켄버커 베이스였다. 일장 일단이 있는데, 일장은 전통이 있는 회사의 제품이라는 것과, 디자인이 아름다우며, 핑거보드를 니스로 칠하여서 보기 좋다는 것이였다.  사실, 저자도 Poly Urethane을 6현 베이스 에보니(Ebony)핑거보드 위에 세겹으로 칠을 하였다. 목적은 현에서 발생하는 진동(Resonance)이 핑거보드의 표면에서 상실되지않고 픽업까지 전달될수있도록 하는것이였다. 이 결과로 정말 아름다운 미드레인지(Mid Range:500-800Hz)를 향상시켰고, 외관도 자개(Abalony)가 멋져보였다. 한편, 프렛리스에도 칠하자, 더욱 트왱이와(Twang: 와옹-하고 울리는 소리) 그로우링이 많아졌다.(Growlin:우르렁거리는 프렛리스 특유의 톤)
        알아 본 결과 이러한 핑거보드에 덧칠을 하는회사들은 각기 다른 소재를 쓰는데, 페듀라는 에폭시(Epoxy)를, Zon은 페놀릭(Phenolic), 모듈러스 그래파이트는(Modulus Graphite) Graphite 합성수지를, 자랑스런 한국의 Cort에서 최근에(1998) 나온 Curbow Bass는 Ebonol  소재를 사용한다. 그리고 조금더 전화를 베이스 장인들에게 돌린결과, 몇몇 장인들은 순간 접착본드(Super Glue)를 사용했다.  
        한편, 단점은 베이스의 음이 현대의 베이스들처럼 다양하지가 않고 그저 중저음 일색 이였다.  그렇다고 소리가 안좋다는 뜻이 아니고, 개인적인 성향이 다른 것 뿐이다. 이 회사의 설립주는 아돌프 리켄버커(Adolph Rickenbacker)이며, 1953년 프란시스 홀(Francis Hall)이라는 사람에게 회사를 넘기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 Hall이라는 사람은 초기 펜더사의 앰프시스템을 비롯한 전기 전자 제품을 공급 판매하던 사람이였다. 그는 리켄버커사를 차린 뒤 펜더사와 교류를 끊고 독자적인 노선을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야심차게 로져 로즈미스(Roger Rossmeis)라는 독일 태생의 기타장인과 손을 잡고 처음으로 리켄버커 모델 4000이라는 베이스를 독자 개발해내었다(1957년). 이 베이스는 크기가 펜더의 34인치와 거의 같고(33.5인치) 가격이 279.50달러로 펜더의 프리시젼 베이스보다 사실상 60달러가 더 비쌌다.

 h. 세계최초의 넥 뜨루(Neck Through Bass) 베이스 기타.
                누구나가 갖고 싶어하는 넥 뜨루 베이스 기타의 시조는 바로 이 리켄버커사의 4000베이스 였다. 펜더사는 볼트언, 깁슨사는 아교로 붙였는데...  (잠깐 넥 뜨루의 장점을 설명하자면 넥 뜨루베이스는 베이스 현의 Frequency 와 Resonance, Sustain, Harmonics등에 있어서 월등히 볼트언[Bolt On]을 능가한다. 볼트언과 넥뜨루는 서로가 양보할 수 없는 각 장점들이 있다,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조금 후에 상세히 설명하겠다.)
        여기서 머무르지 않고 리켄버커사는 스테레오 픽업을 만들었다. 이것은 출력 단자가 2개로 스테레오이다...왜 요즘은 이렇게 않 만드는걸까?  오직 단 한군데의 회사, 12줄 베이스 제작회사인 Warr사는 스테레오 출력이지만..., 개인적인 친구이자 성격좋은 베이시스트인 Victor Wooten은 그의 앨범중에(The Show of Hands) 픽업을 스테레오로 출력하여 화려히 연주한 곡을 싣기도 하였다.
 
j. 초퍼 베이스(Slap Bass:슬랩 베이스)의 모체
        저자가 한국에서 베이스를 배울때에는 초퍼, 초퍼 베이스라고만 들었는데, 미국에오니 슬랩 베이스라고 부르고 있었다. 원어적으로 초퍼란 Chopper란 뜻이고 이것은 나무토막(박자, 리듬)을 촘촘하게 쳐서 잘라내는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슬랩(Slap)이란 뜻은 손으로 치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저자가 이 슬랩베이스에 관하여 리서치(Research)를 할 때 매우 유명한 베이시스트들이 하나같이 혼동스러운 대답을 해주었다.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져 있는 존 패티투찌(John Patitucci)는 래리 그래함(Larry Graham, Sly & The Family Stone, Graham Central Station)이 최초의 슬랩 베이스 주자라고 주장했고, 루이스 존슨은(Louis Johnson)은 자신이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간을 두고 알아본결과, 처음으로 앨범에 슬랩베이스를 녹음한 사람은 Larry Graham이였고, 처음으로 슬랩베이스를 스스로 개발한 사람은 Louis Johnson이였다(저자는 Louis Johnson의 유일 무이한 슬랩 테크닉을 전수받았으며, 헐리우드 기타센터에서 Music Man Stingray 20주년 기념 모델로 연주한 뒤 별명이 Technique Hong [테크닉 홍] 이 되었다.)         
      아무튼, 슬랩베이스의 탄생이 1970년도 초기 펑크(Funk) 퓨전의 발달과 함께 갑자기 나왔기에 누가 먼저냐는 혼동되는 것이 오히려 자연스럽다고 하겠다. 그러나 가장 최초 슬랩베이스의 모체가 되는 사람을 찿아보라면 1958년 앨범 Rebel Rouser(반동 주도자), 1960년 3월에 나온 앨범 Stuck on You(당신에게 반했어요)의 베이시스트 버디 윌러(Buddy Wheeler)라는 인물인데, 이 사람은 베이스 기타를 퍼커시브하고 어택킹한(Percussive: 드럼같은 타악기를 칠 때 생기는 충격파, Attacking: 강하게 줄을 틩김으로서 프렛에 강하게 마주치는 주법)연주법으로 그당시 엔지니어에게(Lee Hazelwood) 틱 택 베이스(Tic Tac Bass::쉽게 얘기하서 딱 딱거리는 베이스)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것은 바로 오늘날 유명한 재즈 베이시스트인 스탠리 클락(Stanley Clark)의 핑거스타일 슬랩베이스의 모체가 되는 것이였다. 그렇지만 스탠리가 모방을 했다고 생각지는 않으며 단지 최초의 슬랩사운드로서 의미가 있을 따름이라고 하겠다.  한가지 재미있는일은 그 당시는 더블베이스와 일렉베이스를 동시에 같이 연주시켜 녹음했다는 사실이다. 어쩌면 그당시 일렉 베이스기타의 수준을 볼 때 가장 현명한 방법이였겠다.  

        j. Beatle Bass (비틀즈의 베이스)
           1960년대에 팝뮤직이 폭팔적인 인기를 끌면서 일렉베이스는 그 인식이 변하여 팝그룹(Pop Group)들과 스튜디오에서 가장 필요한 악기로 변하여갔다. 그런데 이 일렉 베이스를 세계로 확장시킨 주역이 있었으니 바로 그 유명한 1964년의 팝그룹 비틀즈였다.  이 팀의 베이스 주자인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는 1942년 영국의 작은 Liverpool이라는 동네에서 태어났으며, 처음엔 기타리스트였는데, 나중에 비틀즈에 가세하면서 베이스를 맡았다. 그런데 재밌는 소문은 기존의 비틀즈 베이스 주자는(Stu Sutcliffe) 자신이 그 비틀즈의 멤버들보다 음악적 실력이 너무 월등해서 도저히 수준이 않맞아서 같이 못하겠다고 나갔다고 한다. 가만히 있었으면 세계적인 명성과 부귀영화를 한몸에 거두었을텐데...따라서,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귀의 앞잡이니라...잠언(Proverbs).  또 다른 소문은 그 베이스 주자는 음악보다는 화가적 기질이 앞섰고,  비틀즈와 함께 독일에 공연을 갔을때(1961, Germany, Hamburg city), 그곳에서 이쁜 아가씨를 만나 결혼하고 그곳에서 화가로써 아주 정착했다고 한다.
        아뭏튼, 기존 베이스 주자가 없어지자 팀 멤버들은 모두 애매한 폴 매카트니를 바라보았다고 한다.  그당시 폴은 뒤전에서 베이스를 치기보다는 앞에서 기타를 치며 이쁜 아가씨들의 환호와 인기를 더 끌고 싶어했었다. 그러나 어쩔수 없는 형편상, 폴은 만물상에 가서 바이올린 디자인의 독일산 중고 Hofner 500/1베이스를(이 당시, 깁슨사에서 먼저 바이올린 디자인의 일렉 베이스가 생산되고 있었다) 구입하고 곧 베이시스트로 전향했다. 그런데 폴 매카트니는 사실 왼손잡이였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그의 첫 45불짜리 중고 베이스를 180도 돌려서 윗부분이 밑으로 가게 해서 연주를 했다. 하지만, 많은 그의 사진에서 보다시피, 그는 곧 왼손잡이용 베이스를 구입해서 사용하였다. 아뭏튼 그는 이 바이올린 스타일의 베이스를 종류대로 다 사서 갖고 있었고, 1960년대 말까지 주요 앨범의 베이스 라인은 이 바이올린 베이스로 녹음했다.
        J. 모타운(Motown) 레코드 회사
        저자가 베이스앨범에 관심을 갖으면서 자주 접하는 레코드 회사가 있었다. 이회사는 모타운이라고 불렸는데, 베리 골디(Berry Gordy)라는 사람이 소유하고 있던, Detroit 시에 위치한 레코딩 회사였다. 그런데 왜 이회사가 유명하냐면, 우선 흑인 뮤지션들 위주로 영입을 했고, 그 당시 대 히트를 치던 사람들이 거의 다 흑인뮤지션들이였다. 예를 들면 The Supremes, The Four Tops, Smokey Robinson, Marvin Gaye and Stevie Wonder 등이였고, 1964년에서 1967년도까지 대 힛트를쳤다. 이 모타운 레코딩 회사에서 주로 활동했던 유명한 베이시스트는 그 이름도 유명한 제임스 재멀슨(James Jamerson)등이 있다(뒤에서 자세히 다루겠다.)

 h. 펜더 프리시젼 세상위에 우뚝서다  
        펜더 프리시젼이 탄생한지 10년이 넘어서 1964년에 이르자 비로서 일렉 베이스는 근대 음악의 확고한 자리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것을 가능케 한 영웅 두명 있는데 한명은 베이스의 실질적인 연주(훌륭한 베이스 라인, 레코딩의 응용 등)를 확립한 제임스 재멀슨(James Jamerson)과 한명은 유명세를 타고 온세계에 일렉 베이스를 알린 바로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이다. 사실 폴 매카트니는 제임스를 존경하였고, 제임스의 멜로딕한 베이스라인을 흉내내기 시작하여 자신의 유닉크한 베이스 라인에 이르렀다. 다시말하면, 폴 매카트니는 음악학교를 나온 일도 없었고 단지 기타를 치는 비틀즈의 멤버에서 억지로 베이스를 떠맡아 그 가운데서 자질을 개발하여 온 세계에 일렉 베이스와 멋진 베이스 라인을 소개한 사람이 되었다.
         1960년대에는 유명한 베이시스트들이 속속히 출현하는 그야말로 베이스 기타의 전성시대였다. 예를 들어, 잭 부르스(Jack Bruce in Cream), 필 레시(Phil Lesh in the Brateful Dead), 존 앙위슬(John Entwistle in The Who), 그리고 잭 캐서디(

Jack Casady in Jefferson Airplane)..., 한편, 그당시 유명했던 스튜디오 베이시스트로는 토미 카그빌(Tommy Cogbill), 캐롤 캐이(Carol Kaye), 조 오스번(Joe Osborn), 존 폴(John Paul Jones)...등이 있다.
        l. 새 주인의 펜더 베이스
        1965년이 되자마자 1월에 펜더사는 CBS(Columbia Broadcasting System)방송국에 본사를 약 1300만달러에 팔았다.  이 펜더의 새주인은 기타 및 베이스 생산공장을 확장건축하여, 펜더기타의 공급이 엄청나게 많게 되었다. 그러나 오히려 그 품질은 점차로 떨어지게 되었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펜더의 오리지날(Original)팀의 멤버도 하나 둘씩 펜더사를 등지고 말았다.  

    g. 펜더와 깁슨의 경쟁
        펜더사의 주인이 비록 바뀌었어도, 펜더 프리시젼과 재즈베이스는 여전히 호조를 누리고 있었다. 또한, 새로운 모델도 출시가 되었는데, 펜더 머스탕(Mustang, 1966)베이스와 리이슈(Re-Issue)모델로 Telecaster Bass(1968)를 생산했다.
        한편, 깁슨은 펜더의 베이스가 잘 팔리자 자신들도 기존 모델들을 개선하면서 새로운 베이스, 썬더버드(Thunderbird:천둥새) 라는 베이스를 만들어냈다(1963). 그러나 역시 펜더를 따라잡을수는 없었다.

j. 세계 최초의 프렛리스 베이스(Fretless Bass)
        많은 베이시스트들이 최초의 프렛리스 베이스가 자코 패스토리우스(Jaco Pastorius)의해 만들어졌고 연주되었다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은 1966년 Ampeg 앰프 및 기타 회사에서 AUB-1이라는 프렛리스 베이스 기타를 탄생시켰다. 이 Ampeg 회사는 앞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Ampeg 회사는 1940년도에 두명의 더블 베이스 연주자인 에버릿 헐(Everett Hull) 과 제스 올리버(Jess Oliver) 에 의해서 세워졌다. 이 플렛리스 베이스는 더블 베이스 연주자들이 일렉 베이스를 칠 수 있도록 그들을 겨냥해서 만든 것이였다. 그들은 첫 프렛리스 베이스의 이름을 호리즌틀 베이스 (Horizontal bass) 라고 지었다(Horizontal:수평의; 세워서 수직으로 연주하는 더블 베이스에 견주어 이름지음).
        펜더사는 1970년대에 이르러서야 첫 (프리시젼) 프렛리스 베이스기타를 만들었다.  
        자코보다 먼저 프렛리스 베이스를 연주한 유명 베이스주자를 언급하자면, 릭 댄코(Rick Danko, 미국 포크 롹의 선구자(Folk-Rock)이며, 앨범은 Rock of Ages live가 있다), 랠프 암스트롱(Ralphe Armstrong, 1974 싱글 앨범 Can't Get Enough)등이 있다. 한편, 자코에 관해서는 인물편에서 자세히 언급하겠다.

k. 최초의 8현 베이스.
        스웨덴의 Hagstrom 기타회사는 H8이라는 최초의 8현 베이스를 만들었다(1967년, 이 베이스연주가 들어있는 앨범은, Jimi Hendrix's 'Spanish Castle Magic'[1967, Noel Redding] and Richard Harris's MacArthur Park'[1968, Joe Osborn]). 그리고 12현 베이스도(한 옥타브 높은 2현을 각 베이스현의 곁에 연결함)생산하였다.  
        저자는 8현 베이스에 관한 슬픈기억을 갖고 있다. 불과 1-2년전에 저자는 헐리우드 기타센터에 베이스 기타를 사러 갔었다. 그런데 2층 기타 열장 구석에 아주 Radical design(혁신적인 디자인)의 8현 베이스가 무관심하게 놓여있었다. 저자는 멋있다고 생각하며 마음에 두고 그날은 그냥 돌아왔다. 그 후 채 한달도 되기전에 그 8현 베이스를 사려고 갔다. 그러나 그 베이스는 바로 그 한 주 전에 팔렸다는 것이다. 그 베이스는 현재 유명한 베이시스트들중 한명인 팀 보거트(Tim Bogert)가 사용하고 있다. 그 후 저자는 계속 8현베이스를 찿아 헤메었다.  그러다가, 몇 년전 한국에 잠시 나갔는데, 저자가 아시아에서 가장 좋아하는 퓨전 록 그룹인 CASIOPEA의 베이스 주자가(Naruso) 사용하는 일본의 TUNE 베이스가 한국에 수입된다는 말에 너무 기뻐한적이 있다. 한동안 커스텀으로 8현베이스를 만들려고( with Tremolo bar, Lane Poor pickups, ...) 돈은 모으다가 TUNE BASS를 구입하였다.

I. 최초의 투명한 베이스-------------------------------------------------------------
        Ampeg 회사는 뉴욕에 거주하는 기타 수리공인 Dan Amstrong에게 특별해보이는 아크릴로 만든 투명한 See Through Bass를 만들게 하였다. 요즘에도 이 베이스는 생산되고 있는데, 당사의 말로는 Sustain이 엄청나게 길고 좋다고 선전한다. 저자는 Sustain에는 만족했으나, 톤(Timbre)이 베이스가 적고, 우드톤(Wood, 깊고 풍성한 나무의 울림소리)이 적은 것 같다.  

o. 최초의 액티브 설킷 베이스(Active Circuited Bass)
        1960년대 후반에, 영국의 Burns라는 기타 회사는 밧데리를 내부 장착한 프리 앰프 설킷(Pre-ampCircuit...베이스와 트레블을 조절할 수 있는)을 1963년에 생산한 TR2 베이스에 장착했다.
        한편, 이것을 눈여겨 보던 깁슨사는 1969년에 생산한 Les Paul Bass에 낮은 임피던스 픽업(Low Impedance Pickups)를 장착하여, 레코딩하는데 더욱 조용하고, 톤의 감각도 향상시키었다.  1971년에는 이 베이스를 개선시켜 Triupmh 라는 이름으로 생산했으나, 많은 베이시스트들의 외면을 당하였다. 이유인 즉은, 베이스 연주자에게 편리하게 만들어지기 보다는 스튜디오의 엔지니어가 톤을 다루기 편하게만 만들어졌기 때문이었다.


        e. 명품 베이스 어렘빅(Alembic Bass)의 탄생.
                나중에 베이스 브랜드와 함께 자세히 설명하겠지만, 일렉 베이스기타의 프리앰프회로(Circuit, 볼륨, 톤 조절)의 혁신은 어렘빅 베이스의 탄생과 함께 시작되었다. 저자가 근래에 어렘빅베이스를 관심있게 조사해보니, 여느 베이스와는 달리 어렘빅은 프리앰프회로에 톤 부스터 대신 필터(filter)를 사용하여 더욱 막강한 소리의 만능의 프리앰프를 사용하고 있었다.  

        어렘빅 베이스는 1969년 샌프란 시스코에서 시작되었는데, 그 회사의 창립자는  Augustus Stanley Owsley라는 사람이였다. 그는 사실 LSD라는 강력한 마약제조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그리고 당사의 이름 어렘빅(Alembic)은  마약 제조시의 단계중의 하나인 증류(Alembicize)에서 왔고, 단어의 뜻대로  베이스 기타를 새로운 차원으로, 고급악기로서 새롭게 만들겠다는 의지가 배어있음을 알수있다.

        I. 스탠리 클락과 Alembic Bass
           많은 사람들이 스탠리 클락은 어렘빅 베이스만 연주했는지 안다. 그러나 사실 원래는, 깁슨의 EB-2베이스를 사용하다가 어렘빅회사의 권유로 어렘빅 베이스를 연주하게 되었고, 매우 만족하여 자신의 넘버원 베이스로 사용하였다.        한편, 저자가 처음 베이스를 배울당시의 일이다. 저자는 우연히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마커스 밀러의 슬랩 펑크 베이스라인에 반하고 말았다. 순전히 저자가 베이스를 시작한 것은 슬랩베이스의 멋짐 때문이다. 아뭏튼, 저자는 종로3가 세운상가에 가서 도매가격으로 재즈 베이스 음반을 사기위해 분주히 걸어가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쿵땅 따당 쿵쿵 땅 따앙...너무나도 멋진 펑크 재즈의 슬랩베이스라인이 한 음반 가게의 스피커에서 울려나오는 것이였다. 너무나도 멋있어서 그자리에서 그 음반을 사겠노라고 했다. 그런데 그 가게에서 일하는 점원이 이 펑크재즈의 베이스 주자는 스탠리 클락이라고 박박우기면서 스탠리 클락 콜렉션(Collection) CD를 건네 주었다. 당시 저자는 마커스 밀러와 스탠리 클락을 혼동하던 초보였고 그저 기쁜마음에 부리나케 집에와서 틀어보니 길가에서 듣던 음악은 하나도 없었다. 그러고 나서야 나중에 마커스 밀러의 솔로 앨범 The Sun don't Lie 와 Tales를 알게되었다.  
        한편, 스탠리 클락의 솔로 앨범들을 이곳 LA에 와서 많이 구했는데,  스탠리 클락이 어렘빅 베이스를 들고있는 사진이 많았다.  너무나도 귀엽고, 이쁘게 생긴 베이스라고 생각한 저자는 그 베이스(스탠리 클락의 시그네쳐[Singnature:유명인의 싸인이 되있는])를 사려고 돌아다녔다. 그러나 아뿔싸, 제일 싼 기본형 가격이 3500불...좀더 좋은 것은 9800불(Series I,II)....오 마이 갓!...  
        옛날에 초기 어레빅 베이스가 한참 잘 나왔을 무렵(1975년)에도, 펜더베이스중 가장 비싼 것은 고작 430불이였으나, 그러나 어렘빅은 1250불로, 사실 시대상 가장 비싼 베이스였었다. 근데, 왜 비싸냐고요? 그건 그집 며느리도 모른대요...사실 이유는 간단,... 잘 만들었으니까! (그 비밀을 뒤에 자세히 설명하겠다). 한편, 저자는 오늘도 기타센터에 걸린 스탠리 클락의 어렘빅 베이스를 만지작 거리며 손때를 묻혀서 값을 떨어트리려는 장기적인 아리바이를 실행했다...2년간의 노력의 결과로 값이 요사이 2500불대로 떨어졌고, 팔리지도 안는다. 역시 신은(God) 우리 편이다. 쿠리오스(주여!)! 곧 1000불 될 줄 믿습니더!

        e. 시몬, 너는 그래파이트를 아느냐? (Graphite Bass Neck)
        그래파이트는 엄격히 얘기하면 강화 프라스틱이다(Reinforeced Plastic). 좀더 자세히 얘기하면, 탄소 섬유와 합성 프라스틱을 경화수지로서 합성, 가열하여 만드는 것이다.  그런데 이 그래파이트는 나무보다 훨씬 단단하고, 그 조밀도가 치밀하며, 쇠보다 훨씬 가볍고, 튼튼하며, 엄청난 압력과 온도차에도 잘 견디는 훌륭한 특징을 가진 재질인 것이다. 이러한 성격은 어렘빅 베이스사의 관심을 끌었고, 어렘빅사는 이러한 그래파이트의 특징이 나무로된

베이스들의 문제인 사점(Dead Spot)을 없애줄것이라고 믿었다.  그렇다고 어렘빅사가 그래파이트를 개발한 것은 아니고, 우주 항공사에 근무하던 Geoff Gould 라는 엔지니어가 있었는데, 그당시에는 그래파이트가 강인하고 가벼운 소재로써 인공위성을 만들때 사용되었고, 이 엔지니어는 취미로 베이스를 연주하던 사람이였다. 그러다가, 어느날 어렘빅베이스로 연주하던 Grateful Dead라는 그룹의 베이스주자를 보고, 생각하기를, 저 어렘빅 베이스는 틀림없이 무거울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전기 회로와 온갖무거운 나무들로 조합되어 만들어졌을테니까... 그는 그날로 그래파이스를 가지고 어렘빅사를 찿아가서 그래파이트에 대해 베이스 기타의 소재로 추천하였다 (1977년). 어렘빅사는 숄트 스케일(Short Scale)베이스를 그래파이트소재로 만들고, 한해가 지나기전에 특허를 내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이 그래파이트 소재로 만든 베이스와 나무로만 만든 베이스에 관한 이견이 많다. 이것은 특히 프렛리스 베이스를 두고 말이 많은데, 어떤이는 프렛리스의 웜한 톤과(Worm:부드럽고 베이스가 풍부한 소리) 우는소리(Growling)는 나무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절대로 그래파이트 소재의 프렛리스를 사용하지 말라고한다(Tony Frankline...영국의 프렛리스 주자). 하지만 저자의 테스트 결과로는 고집부릴 필요는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유는 최근의 픽업들은(Bartolini, Lane Poor, EMG...)등은 원래 베이스가 놀랄만큼 풍부하고, 여러 가지 기타 요인(바디의 소재, 핑거보드의 나무 부착 등등)을 가미할 때, 그롤링(Growling)등에도 별 문제가 없다고 본다.

 I. 모듈러스 그래파이트사(Modulus Graphite Bass Company)
        어렘빅사에 그래파이트를 소개했던 Gould는 자신의 동료와 함께 Modulus Graphite사를 차렸다. 원래는 그래파이트로 만든 넥(Neck)을 어렘빅사에 공급하기 위해서였으나, 차차 나중에는 자회사로써 베이스 기타를 생산하게 되었다. 이 회사는 요즘도 가장 인기있는 베이스기타 회사들중의 하나이며, 이 회사의 베이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중 가장 매스컴을 많이 타는 베이시스트는 흑인계열의 Oteil Burbrige인데, 그는 6현 베이스를 E-A-D-G-C-F 로 튜닝해서 연주하며, 탭핑(Tapping)테크닉이 아주 남다르다. 이사람에 관해서는 뒷편에 잘 분석해놓았다.

        I. 스테인버거(Steinberger), 스튜어트 스펙터(Stuart Spector), 포데라(Fodera)베이스 기타.
                Ned Steinberger는 1970년대에 디자인 학교를 졸업하자마자 뉴욕으로 이주해왔다. 처음에는 여러 회사가 같이 사용하는(월세를 공동 분담하고자) 공동 작업장에서 장이나 가구의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같은 공장에서 작업하던 Stuart Spector가 기타를 만드는 것을 종종 관심있게 보곤하였다. 그당시 Stuart Spector는 뭔가 새로운, 혁신적인 기타를 만들고 싶어하던참에 Ned Steinberger를 만나게 되었던 것이다. 한편, 근래의 명 베이스기타의 하나인 Fodera사의 주인 Vinnie Fodera는 이당시 초보자입장에서 Stuart Spector 베이스를 만드는 것을 돕고 있었다(1977년).

        I. 인체공학(Ergonomics) 디자인 베이스의 시작.
                저자가 처음 월릭(Warrick)베이스를 연주해 보았을 때, 바디가 바깥쪽으로 둥글게 되있어서 참 편하게 사용하던 것을 기억한다. 그리고, Kubicki사의 Ex-Factor베이스를 연주할때도 참 균형이 잘잡혀있다는 생각을 한적이 있다. 이와 같은 인체 공학적인 베이스의 개념(Concept)은 처음에 스테인버거 베이스를 제작하던 Ned Steinberger에게서 나왔다.
그도 그럴것이 그는 원래 가구디자이너 였기에, 사람에게 편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중요시 했던 것이고, 그 개념이 베이스를 만들면서 적용되었던 것이다. 그는 베이스의 균형과 무게를 향상시키고자 베이스의 헤드를 잘라버리고 바디에서 줄을 감을수 있도록 했으며, 크기도 아주 작게해서 베이스기타를 시험삼아 만들어 보았다 (1978년).  게다가, 디자인에서 그치지 않고 신소재, 그래파이트(Graphite) 와 강화유리섬유(Fiberglass)를  재료로한 베이스를 만들기까지 이르렀다. 그는 많은 실험 뒤 Graphite재료야말로 나무를 대체할 최고의 소재(SuperWood)라고 인정하었고, Graphite 소재로만 만들어진 베이스가 바로 Steinberger L-2였다. Steinberger는 이 베이스를 유명회사에 넘기고 싶어했다.
이유는 자기 자신을 단지 디자이너이며, 기타 제조자는 아니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였다. 그러나 펜더사도 거부하고, 깁슨사와 뮤직맨사에서도 거부당하자 그는 어쩔 수 없이 자신의 회사 Steinberger Sound Corporation를 1980년 뉴욕에 세웠다. 처음에는 그 누구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지만, 몇몇 유명한 베이스주자가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스테인버거 베이스는 나중엔 없어서 못파는 정도가 되었다(처음에는 한달에 겨우 6개뿐이 못만들었으나 1983년이 되자 한달에 60개를 생산할 수 있었다). 이쯤되자 온세계는 스테인 버거 베이스를 흉내내기 시작하였다. 많은 베이스들이 헤드가 없는 채로 만들어졌고, 바디에 줄을 감을 수 있게 제작되었다. 한편,  스테인 버거베이스를 연주한 유명한 사람들은: Sting(Police), Geddy lee(Rush) 그리고 Bill Wyman(Rolling Stones)등이 있다. 한편, 저자는 이 유명한 Steinberger L-2 베이스를 사용해보았는데 너무나도 폼이 어색하고 기타가 작아서 도저히 편하게 연주할 수 가 없었고 할 수 없이 다른 베이스로 바꾸었다. 하지만 그 유리같은 톤은 참 인상적이었다.

후에 이와 너무나도 유사한 베이스 톤을 들을수 있었는데 바로 Zon 베이스였다. Zon 베이스의 몇몇모델은 강화유리 비슷한 소재를 사용해서 소리가 참 맑고, 마치 유리위에서 연주하는 느낌을 준다. 그러나 소리의 개성이 너무 강하여 연주곡에따라 구분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편, 스테인버거 회사는 1986년 깁슨 기타사에 전격 소유를 이전하였고, 스테인버거는 기타 상담자(Consultant)로서 깁슨에 남아있었다.

        그리고, Stuart Spector는 인체공학디자인의 베이스를 스테인버거의 도움으로 처음생산해내었고(1977년) 그 이름을 Spector NS-1(NS는 Ned Steinberger와 Stuart Spector의 약자)이라고 명명하였다. 이 디자인은 그 후(1980년대) 많은 베이스의 디자인에 영향을 주었으며, 가장 직접적으로 크게 영향을 받은 유명한 회사로는 독일의 Warrick, 일본의 TUNE 등이 있다. 그 후 NS-2 (픽업이 두 개로 나누인 모델)를 생산한 뒤 Spector사는 크레머(Kramer Company)에 팔리었다 (1985년말). 크레머사는 1991년까지 NS Bass를 생산하였다. 하지만, 근래에 이르러 Stuart Spector는 다시 자신의 이름으로 Stuart Spector Design(SSD) 베이스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e. 피콜로 베이스(Piccolo Bass)
                베이스기타에 관해 공부를 하다보면 별 희한한 이름을 다 알게 된다. 그중에 하나가 피콜로 베이스이며 다른 하나는 테너(Tenor)베이스 이다. 이러한 새로운 베이스 기타에 관한 개념은 스탠리 클락에게서 나왔다.  1967년도에 칼 톰슨(Carl Thompson)이라는 재즈 기타리스트가 있었는데, 그는 뉴욕에서 베이스 기타를 만들고 있었다. 그는 스탠리 클락과 앤소니 잭슨(Anthony Jackson)과 긴밀한 유대관계가 있었는데, 어느날 스탠리 클락이 와서 피콜로 베이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1974년). 피콜로 베이스는 보통 베이스와 튠은 E-A-D-G로서 같지만 그보다 한 옥타브가 높은 것이 다른점이였다. 처음의 피콜로베이스는 34인치였는데, 나중에 심한 손상을 입어 칠 수 없게 되어 다시 32인치로 줄인 새 피콜로 베이스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하였다. 이 피콜로 베이스(34인치)의 연주곡은 스탠리 클락의 가장 잘나가는 앨범 School Days (1976년 뉴욕에서 녹음)의 Quiet Afternoon곡의 멜로디 파트에서 들을 수 가 있다.

 o. 6현 베이스와 안소니 잭슨(Anthony Jackson)
        6현 베이스는 앞에서 밝힌바와 같이 짧은 스케일로 이미 Fender Bass사와 Danelectro사에서 만들어진 적이 있다. 하지만 그것은 당시 기타리스트를 노린 모델들로서 현대판 의미의 6현 베이스는 아니었다.  여기서 언급하고자 하는 6현베이스는 진정한 현대적 의미로서, 우선 스케일이 34인치이며, Low B현이 가미된 베이스인 것이다. 이전의 베이스들은 Low B현이 없었다. 따라서 앤소니 잭슨의 아이디어에서온 Low B현은 1974년 그 제작이래(이 6현 베이스도 Carl Thompson이 만들어 주었다) 현대에 이르러 가장 필요한 베이스 기타의 옵션중의(Option) 하나가 되었다.  앤소니 잭슨은 파이프 오르간을 매우 좋아했는데, 베이스로는 그처럼 낮은 음을 낼 수 없다는 것이 그의 고민 이였다. 따라서 6현 베이스가 있기 전까지는 E현을 풀어서 음을 낮게 연주하곤 했지만 그 현의  장력(Tension)문제로 제대로 연주할 수 가 없었다고 한다. 이윽고, 그의 아이디어에서 온 새로운 종류의 그 6현 베이스의 이름을 지을 때 그는 보통 베이스보다 더 낮은 음을 낸다고 해서 콘트라베이스(Contra Bass)라고 명명하였다.  사실 이 6현베이스가 탄생하기까지는 여러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 먼저 6현베이스에 맞는 픽업을 구하기란 그당시에 불가능했다. 그런데 Atilla Zoller라는 회사에서 특별히 6현 베이스 픽업을 만들어주었고, Low B현도 구할 수 가없었는데, 그 유명한 D'Addario 회사에서 특별히 만들어 주었었다.
        한편, 오히려 5현베이스(Low B)는 다른 사람에 의해 처음 만들어졌는데, 지미 존슨(Jimmy Johnson)이라는 베이시스트는 어렘빅(Alembic)사에 전화를 걸어 커스텀(Custom)으로 5현 베이스를 주문했고, Low B현은 지금도 유명한 GHS사에 특별 주문생산하여 비로소 최초의 5현 베이스가 탄생했다. 이때는 1976년도였으며 1980년대에 와서 5현 베이스는 매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w. 큐비키 베이스(Kubicki)와 Low D.
                큐비키 베이스는 1980년대 초에 미국 캐리포니아에서 Philip Kubicki라는 장인에 의해서 만들어 졌다. 이 회사의 간판격인 베이스는 Ex-Factor라는 베이스이며, 이것은 베이스헤드 부분의 E현 끝 에 프렛을 두 개더 연장시켜 좀더 낮은 음을 연주할 수 있도록 한것이였다. 그러나 요즘에는 Xtender라는 조그만 디튜너(Detuner: 베이스 헤드 페그에 장치하여 간단히 레버를 움직임으로 E현을 D까지 낮출 수가 있다)가 개발되어 어느 베이스던지 쉽게 낮은 D를 연주할 수 있다(가격은 약 100불).  아뭏튼, 이 베이스는 균형이 매우 잘 잡혀있고, 디자인이 멋있어서(일본 검을 연상케 한다) 매우 인기를 끌었다. 한가지 더 특징이 있다면 그 넥의 구조가 매우 특별한데, 나무를 길게 아주 잘게 썰어서 합판을 붙이듯이 붙여서 만들었다. 이유는 넥에 방향성을 주어서 휘어질 염려가 없게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리고, 특별히 이 베이스를 잘 연주한 유명베이시스트는 스튜 햄(Stu Hamm)으로서, 주로 피아닉 탭핑 테크닉을 구사하였다(1980년 후반).

        I. 켄 스미스와(Ken Smith) 포데라 베이스(Fodera)
                 켄 스미스는, 더블 베이스를 판매하며 세션연주를 하던 뉴욕의 한 뮤지션이였다. 그는 앞서 말한 칼 톰슨과 포데라와 알고 지내던 사람이였다. 그는 늘 칼 톰슨에게 왜 일렉베이스는 Dead Spot을 아주  없앨수가 없지? 왜, 일렉 베이스는 톤을 하이파이(HiFi:Hi-Fidelity)로 고급스럽게 만든 것이 없을까? 등등 질문을 많이 하였다. 그러나 의문에서 그치지 않고 기어코 일렉베이스를 만들기로 작정하였다. 1979년 스미스는 톰슨과 함께 첫 베이스를 디자인했고, 스튜어트 스펙터와 포데라에게 의뢰해서 첫 번째의 켄 스미스 베이스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첫 스미스 베이스중 32개까지는 스튜어트 스펙터사에서 생산되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작업을 포데라가 맡아서 작업했다.  켄 스미스는 1980년에 자신만의 베이스기타 회사를 차렸다. 그리고 스튜어트 스펙터에서 일하던 포데라를 영입하였다. 그래서 나온 베이스가 바로 켄 스미스 비티 베이스이다(Ken Smith BT Bass; BT는 Bass and Treble의 약자인데, 액티브[Active]회로를 상징하는 것이였다).  
        한편, 포데라는 1983년이되자, 조이 로리세라와(Joey Lauricella) 함께 자신의 기타회사를 차렸다. 그리고 5현과 6현베이스를 많이 생산하였고 특히 Low B현의 톤 및 음정의 정확성(Definition)을 개선하기위해 36인치의 베이스를 만들어내기 시작하였다. 6현베이스 연주자인 앤소니 잭슨은 켄 스미스사에서 만들어준 6현베이스를 한동안 잘 애용하다가 나중엔 포데라사에서 만들어준 6현베이스를 주로 사용하였다.
        w. 크래머 베이스(Kramer Bass Guitars)
        트라비스 빈(Travis Bean)과 케리 크래머(Gary Kramer)는 알루미늄을 이용하여 새로운 소재의 베이스를 시도하였다(1970년). 요새도 가끔 눈에 띄는데, 쇠로된 넥과 헤드는 아주 도전적인 느낌과 차가운 느낌을 주어서 별로 갖고 싶지 않은 느낌을 많이 주었다.  당시의 베이시스트들에게도 같은 느낌을 주었는지, 그 알루미늄소재의 크래머 베이스기타는 몇 년만에 생산을 중단하였다. 비록 서스틴과(Sustain) 소리의 응답성(Resilient)은 좋았지만, 연주할 적마다 차가운 넥에 손을 갖다 대야 하는 점이 큰 단점이였다. 얼마전 저자에게 본 투 락(Born to Rock)이라는 기타 회사에서 카다로그가 왔는데, 100퍼센트 순수한 알루미늄만으로 만들어진 자사의 베이스 기타를 선전하고 있었다. 저자는 그 베이스의 소리가 멋있을것라고 생각하고 연주가 녹음된 샘플을 신청해서 들어보았더니, 온통 챙챙거리는 쇳소리뿐이였다. 나무의 부드럽고 따뜻한 베이스톤은 찿을 수 가 없었다.

o. 오 펑크, 펑크베이스(Funk Basslines)
        저자는, 개인적으로 어렸을때부터 펑크음악을 자주 접하였다. 이유는 아버지가 전축 및 레코드점을 겸업하셔서 그당시(1970) 음악을 스피커로 크게 틀어놓고는 하셨기 때문이다. 펑크음악은 앞에서 잠간 언급한 것 처럼 1970년대에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다. 주로 펑크 베이스라인의 리드믹한 선율로 유명했던 사람들은, 붓시 콜린스(Bootsy Collins), 버나드 에드워드(Bernard Edwards), 크리스 스키어(Chris Squire...Yes그룹 ), 래리 그래함(Larry Graham), 루이스 존슨(Louis Johnson)등 이며 모두가 하나같이 1970년대에 활약했다.

 s. 새로운 펜더계열의 베이스들
        어렘빅 베이스가 처음 액티브 회로를 베이스기타 내부에 장착한 이래, 두 번째로, 레오 펜더가 뮤직맨 베이스(Music Man Bass)를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냈다.

사실 레오 펜더가 펜더기타회사를 CBS 회사에 넘길 때, 10년동안 비슷한 베이스를 만들지 않기로 한 계약조건 때문에, 1976년이 되어서야 베이스를 다시 만들 수 있었다. 레오 펜더는 뮤직맨 이라는 회사에 명예사장으로 고용되었고, 생애 두번째로 만든 베이스가 바로 뮤직맨 이였던 것이다. 이 뮤직맨은 그 프리앰프가 베이스와 트레블이 아주 많아서 주로 펑키한 베이스연주에 많이 쓰였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루이스 존슨(Louis Johnson)을 들 수 있으며, 저자도 뮤직맨 초기 모델을 애용하였다. 그리고, 근래에는 5현 뮤직맨이 많이 생산되고 있고, 4현 모델은 종류가 매우 다양해졌다. 게다가, 베이스 프리앰프의 톤이 더욱 향상되어서 이전의 구 모델은 솔직히 비교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가격은 왠지 구모델이 더 비싸게 팔리고 있다. 뮤직맨의 특징은 베이스가 아주 많고, 진공관 앰프와 사용하면 그 톤이 매우 중후하며 미드톤(Mid Range)이 참으로 스윗(Sweet)하다. 특별히 SWR 10인치 스피커(골리앗;10x4)와 잘 어울린다. 한편, 뮤직맨 회사는 어니 볼(Ernie Ball)회사에게 1984년 소유가 넘겨졌다.  
        1978년에 레오 펜더는 뮤직맨회사를 나와서 한 회사를 세웠는데, 그이름은 G&L이라는 베이스 회사였다(1980).  이 G&L베이스중 이름이 있는 모델은 L2000이라는 모델이며, 지금도 잘 나가고 있다.

        a. 아시아인의 베이스기타 생산
        일렉 베이스기타가 동양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은 1980년초부터이다. 주로 일본에서 펜더베이스를 모방한 제품이 나오기 시작했으며, 차츰 차츰 새 디자인과 고급 베이스도 생산되기 시작하였다.  그 중 유명한 브랜드는 아이번에즈(Ibanez, 그룹Sting의 베이스 주자가 애용함), 아리아(Aria, 영국 그룹 Duran Duran에서 사용, 현재는 한국에서 일부를 만들어 상표만 붙여서 미국에 판매함,

 유명한 솔로베이스 주자로는 스티브 베일리, Steve Vailey가 6현 프렛리스로 연주함).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야마하(Yamaha)사의 BB 시리즈는(BB 5000, 5현베이스) 특별히 나단 이스트(Nathan East)덕에 유명해졌다.  

        e. 픽업과 프리앰프의 새로운 방향제시.
                그 이름도 유명한 오베이션 기타회사는(Ovation Co.) 1960년에 피에조(Piezo) 픽업을 개발 하였다. 이것은 픽업을 기타의 브리지(Bridge)밑에 장착해서 각 현의 울림과 바디의 진동을 크리스탈입자(Crystal Sensor)로 받아들여 전기적 신호로 바꾸어 증폭시키는 것이다. 주로 그 톤은 더블베이스처럼 우디하다(Woody). 따라서 그 용도로, 언 플러그(Unplugged)음악에 용이하게 쓸 수 있다.

        한편, 몇몇 기타 회사들은 기타와 신디사이저(Synthesizer)를 통합해보려는 시도를 하였다. 이것은 결국 1980년대에 개발되었고, 일명 베이스 신디(Bass Synth)라고 명명되였다. 한편, 베이스 신디의 개념은 1960년 영국의 복스(Vox)사가 기타 오르간(Guitar-Organ)의 원형모델을(Prototype) 만든 것이 처음이였다. 그리고, 암페그(Ampeg)사도 1970년에 기타 신디를 개발하였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시장성을 가지고 판매되기 시작한 것은 1974년 일본의 로랜드(Roland)사가 베이스 신디를 내놓기 시작하면서 부터였다. 꾸준한 연구로 로랜드사는 G33, G88(1980년), 그리고 G77(1985년)이라는 베이스 신디를 생산하였다. 그러나 구조상 문제 때문에 곧 생산을 중지하였다.  
그 구조를 설명하자면, 음정의 전류변환장치(Pitch to Voltage)를 이용해서 떨리는 베이스 현의 진동을(Frequency) 전기적인 파동으로(Wave form) 분석하고, 그 주파수를 인식한 후 그 시그널을(Signal) 신디사이저로(Synthesizer) 보내는 것이였다. 그러나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는데, 그것은 일명 미디 딜레이(MIDI-Delay: 베이스현에서 신디사이저까지 신호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늦은 것)였다. 쉽게 얘기해서, 독자가 슬랩베이스로 박자에 맞추어 베이스를 신나게 연주해도 신디사이저를 통한 소리가 늦게나와서 박자가 늦는 것이다.  이 때문에 로랜드의 베이스 신디는 종말을 고했다. 그런데 그당시 에피소드가 있는데, 데이브 브론즈(Dave Bronze)라는 베이시스트는 과감하게 로랜드의 베이스 신디 G77을 사서 전국투어에 나섰다. 몇 달간의 투어생활을 마친 뒤, 다시금 일렉 베이스기타로 연주를 하려고하자 곡의 처음부터 끝까지 다른 악기들보다 박자를 앞질러가는 것이였다. 베이스 신디의 늦은 박자를 커버하기위해 언제나 앞서 연주했던 것이 버릇이 되어버렸던 것이였다. 그 덕에 그는 메트로놈(Metronome)을 앞에놓고 기초부터 다시 박자연습을 해야만했다고 한다...

        한편, 실용적인 의미의 베이스 신디 혹은 미디 베이스(MIDI-Bass Guitar)는 오스트랄리아의 젊은 베이시스트이자 한때 전자공학을 전공한 스티브 칙(Steve Chick)에게서 나왔다. 그는 로랜드와는 전혀다른 방법으로, 즉 기타줄이 프렛에 닿는 점을 이용하여 정확한 위치를 인식케 하였고, 픽업이 줄의 위치를 인식하게 함으로써 정확한 음정을 얻어내었으며, 이 정보를 조그만 마이크로 컴퓨터 회로에 연결하여 온전한 미디 베이스를 만들 수 있었다. 그는 곧 지금도 유명한 피베이(Peavey, 주로 앰프와 스피커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고품질의 베이스도 생산하고 있다)사와 계약을 맺고 1992년에 미디 베이스를 생산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나중에 이름을 사이버 베이스(Cyber Bass)로 명명하였다.
        베이스기타로 오르간이나 피아노, 키보드소리를 낸다는 것은 참 매력적인것임에 틀림이 없다. 게다가 요새는 컴퓨터와의 인터페이스 (Interface)로 베이스로 직접 작곡이 가능하단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미디베이스는 베이스상의 테크닉, 예를 들면 벤딩(Bending: 줄을 휘여서 음정을 높이는)등 익스프레션(Expression: 감정의 표출)테크닉이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x. 그외의 베이스들.
        앞에서 언급한 모든 베이스들 외에도 새로운 아이디어의 참신한 베이스들도 있다. 예로, 탭핑의 왕자, 마이클 마닝(Michael Manring) 디자인의 Alter tuning Hyper Bass (Zon Company)등...이와 같은 베이스들은 본서의 순서를 따라 베이스기타의 브랜드란에서 모두 언급될것이다.
        끝으로, 실력있는 재즈 베이시스트 제프 버린의(Jeff Berline)의 말을 빌어 1장의 막을 내리고자 한다.
        "Look what's happening to the electric bass these days. The instrument is becoming more modernized all the time. They're building four string, five string, six string, eight string, fretless, piccolo and two octave basses; basses with thick necks, thin necks and graphite necks, plastic bodies, wood bodies, no bodies; and every conceivable combination of strings, bridges, pickups, tone and Volume controls(both active and passive), tuning pegs, strap locks, and even nut pieces...Jeff Berline, Guitar Player ma

gazine in March 1984.
        ...오늘날 일렉 베이스기타에 어떤일이 생겼나 한번보라. 항상 근대화의 흐름가운데 멈추지 않고 발전한 악기로서, 4현, 5현, 6현, 8현, 프렛리스, 피콜로, 2중 옥타브 베이스가 있었고, 그리고 굵은 넥, 가는 넥, 그래파이트 넥, 프라스틱 바디, 나무 바디, 무 바디등의 다양한 소재의 개발과, 게다가 베이스 현과 브리지와 픽업과 톤과 볼륨 컨트롤(액티브, 패시브 프리앰프회로), 튜닝페그, 멜빵, 심지어는 넛의 소재에 관한 끊임없는 연구등 일렉 베이스기타의 무한한 가능성은 정말 굉장한 것이다...제프 벌린, 기타 플레이어 매거진 1984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