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주성(dullfrog@netsgo.com)님이 게시판에 올리신


글입니다.

째즈 아카데미 다니면서 베이스 살려구 헤메다가...
장응규 선생님께 물어본적이 있죠... '뭐 살까요?'

그때 한마디 하시더군요.....

'소리는 어차피 마음속에 있는거라서 어떤 악기든지 자기가 어떤 소리를 마음만 먹구 있으면 그 소리가 나오게 할 수 있지...

비싼 악기는 단지 ... 그걸 빨리 찾을 수 있게 해 줄 뿐이야.'
......

그리곤 전에 전영준 선생님이 (얼굴은 일요일 저녁에 SBS에서 남희석이 하는 쇼 프로에서 보실 수 있을 껍네당... ^_^)

열린음악회에서 장응규 선생님을 만났을때.....

'저 선배님 ... 엠프의 트러블이 맛이 간거 같은데요...'

장응규 선생님 : '그래서? 상관 없어...'

--;;;;;

장응규 선생님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기 소리를 찾아서 내는 분이니....

그말을 전영준 선생님께 듣고도 .... 우리들은

'음... 장응규 선생님이라면야... 그런 말 하실수 있지....'

.......

외국 놀러갔다가 어느 바에서 ....

장식용으로 걸려있던... 줄 한개 살아있는 베이스로도 제대로된 연주를 하신 양반이니깐.....

(선생님은 ... 연주는 했어도 아주 제대로된 연주는 아니라지만.... 우리 눈엔 아니었슈.... --;;;)


베이스 사신다구요?

적당히 소리좋으면.... 그냥 치기 편한지를 보구 사세요....

저 Status 4현을 쓰긴 씁니다만.....

넥 부분이 연주하는 사람을 무쟈게 편하게 해주는 맛이 세지....

소리 자체를 맘에 들어하는건 아니에요...

어차피 소리야 여러가지를 만들어 낼 줄 알아야하니깐....

Status로 펜더 뮤직맨 소리 절반 정도 비슷하게 낼 수 있다면 믿으실라나?

........

ps) 자... 자랑할려구 쓴 글 아니에요.... 그런 생각이면 쓰지도 않았어요.

그런 맘으로 글을 썼다면 선생님들한테 저 맞아죽을 껍니다.